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ㅇ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(회장 안성민, 부산광역시의회 의장)는 2025년 제4차 임시회를 6월 19일(목) 전라남도 여수에서 개최하였다.
ㅇ 이번 임시회는 전국 14개 광역시·도의회 의장이 참석하여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안건들을 논의하였으며, 참석 의장들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강화를 비롯하여 지역 간 균형발전과 청년정책 등 시급한 과제들을 중심으로 심도있는 토론을 이어갔다.
ㅇ 이날 본회의에서는 총 21건의 안건이 상정되었으며, 「지방의회 독립성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건의안」, 「자치분권을 위한 헌법 개정 촉구 건의안」, 「청년특구 조성 및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」, 「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충청권광역철도망 확충 촉구 건의안」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졌다. 상정된 모든 안건들은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원안대로 가결되었다.
ㅇ 안성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“지방분권을 주요 국정과제로 삼고 있는 새 정부의 대선공약에 포함된 ‘지방의회법 제정’ 및 ‘1인 1정책지원관제 시행’ 등 우리 협의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현안들에 대해 정부 차원의 관심과 정책 입안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”며, 아울러 “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지방이 스스로 체력을 키우고 자립할 수 있도록 과감한 권한 이양과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”고 강조하였다.
ㅇ 새정부 출범과 더불어 지방분권 등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지방자치발전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공동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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